강형욱은 누군가?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이든 아니든 강형욱은 다들 아실 겁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개는 훌륭하다' 시리즈에 출연해서 반려견 전문가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것은 시리즈의 제목이기도 하지만 그가 평소에 많이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소위 버릇이 없는 개들을 전문적인 방식으로 훈육을 시켜서 주인과 다시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그 시리즈의 주된 내용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개에게는 관심이 많고 인내심을 보여주는 그가 사람에 대해서는 인감 혐오와 불신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말이 예전부터 종종 나왔습니다.
강형욱의 보듬 컴퍼니?
보듬 컴퍼니는 이런 강형욱이 그의 아내 수잔 엘더와 함께 운영하는 반려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따듯한 마음씨로 운영될 것만 같은 회사인데요, 구직 사이트인 잡플래닛을 보면 별점이 어마어마합니다.
5점 만점에 총점은 1.8로, 복지 급여나 경영진, 사내문화 등에서 모두 최악의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 리뷰 중 논란이 많이 된 글을 직접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보면 부모님에게 죄송할 정도의 취업 장소라고 제목이 되어 있습니다.
이 글과 여러 리뷰들을 종합해 보면
1. 강형욱과 그 부인의 직원을 상태로 한 가스라이팅이 매우 심하다.
2. 사내에서 카카오톡 메신저를 제한하고 메신저를 제한해서 쓰게 하는데 그 메신저를 모두 몰래 보고 감독한다.(심지어 이를 합법적으로 하기 위해 변호사까지 선임했다고 합니다. 선임하는 사람이나 선임되는 사람이나 정말 대단하십니다.)
3. 쉬는 날에도 불러서 중노동을 시키고 폭염과 폭설에도 과한 노동을 시킨다
4. 다른 사람, 보호자 앞에서 인격폄하, 모욕
이외에도 충격적인 것은 강아지들의 배변을 처리하는 배변봉투에 스팸을 담아 명절 선물이라고 직원들에게 주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부정적인 여론은 2024년 최근에 불거진 것이 아닙니다. 무려 2019년부터 부정적인 의견이 꾸준히 나왔었는데 이제야 화제가 된 것입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는 개를 많이 키워서 사람도 개처럼 대하냐, 착한 줄 알았는데 충격적이다, 개한테만 잘하지 말고 사람한테나 좀 잘해라, 개는 애기취급 사람은 개 취급 등 부정적인 여론과 그의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들이 그의 유튜브 채널에 빗발치고 있습니다. 밑에 글들은 유튜브에 올라온 댓글들입니다. 그의 가장 최근 영상을 보시면 댓글창이 난리도 아닙니다. 그런데 꾸준히 개 관련 영상만 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해명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고, 그의 회사인 보듬컴퍼니는 폐업을 앞두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아직 불명확합니다.